포항 건설노조 파업 50일째를
맞아 노조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범시민 궐기대회가 오늘 오후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지역경제 어려움을
호소하고 조속한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 구호제창 )
포항 건설노조 파업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50일째를 맞자
포항시민들이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태풍 우쿵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포항지역 80여개 단체 회원과
일반시민등 3 만여명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극심한 불경기에
건설노조 파업사태가 겹치면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규/음식업 포항 부지부장
(..폐업 위기에 몰려....)
또 이번 사태를 정치쟁점화해
소속단체의 위상을 세우고
개인적인 입지를 높이려는
세력들은 당장 포항을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건설노조에 대해서는
포항 경제를 망치는
폭력시위를 그만두고
협상테이블로 돌아 올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성원= 시민들은 파업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뒤
대회장에서 형산 로터리를
돌아오는 3㎞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이에앞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은 민주노총
포항시 협의회를 방문해
불법시위 중단등을
촉구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