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포항 앞바다에서
추락한 F-15K 전투기의
사고 원인은 조종사가 중력을
견디지 못해 의식을 잃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군은 F-15K 사고 원인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사고기의 기체나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조종사가 비행 고도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평소의 9배에 이르는 중력에 노출되면서 의식을 잃어
추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기는 지난 6월 7일
오후 8시10분쯤 포항 앞바다에서 다른 2대의 전투기와 함께
야간 요격훈련을 하다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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