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본부와 팀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입법예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판론도 적지가
않습니다.
보도에 김영기기잡니다.
경상북도가 확정한 조직개편안은
경제,통상부서의 재편과
기획조정 기능 강화가
핵심입니다.
c/g)이에 따라 기획조정본부와
경제과학진흥본부,투자통상본부 등 3개 본부가 신설됐습니다.
3개 본부 산하에는 전국 시,도 가운데는 처음으로
팀제를 도입해 15개 팀을
신설했습니다.
도청이전과 낙동강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을 관장할
새경북기획팀도 정식 직제로
편입됐습니다.c/g끝)
본부장은 3,4급, 팀장은
4,5급 직이 맡도록 하는 복수직급체제로 개편해 서열 파괴와
함께 능력위주의 인사가
이뤄질 수 있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유성엽/도 자치행정국장)
그러나 비판론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외부전문가가 일할 수 있는
개방형직위를 처음으로
지정했지만 투자통상본부장
한 자리에 그쳐
구색 갖추기용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당초 4~5개 정도의
개방형 직위지정을 구상했으나
내부의 반발여론에 밀려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FTA 등으로 중요성이 커진
농정분야도 소홀이 취급됐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같은
조직개편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말 도의회의 처리를 거쳐
다음달 중순쯤 전면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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