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임대주택 안 돼!!!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08월 17일

최근들어 대구지역
지방의회에서 국민임대
주택 지구 지정에
잇따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저소득층이 주로 입주할
국민임대 주택 지구가
주거 환경을 크게 해칠 것이라는
우려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 달서구 의회는 오늘
임시회를 열고, 국민 임대
주택 단지 지정을 반대하는
결의문과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대구시 대곡동 한실들
23만평에 임대 주택 단지가
들어서면 교통 환경 등
주거 환경이 크게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섭니다.

특히, 대구 지역 영구 임대
아파트의 54%가 달서구에
들어서 있다며 임대 주택이
지역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관/달서구 의원>

이러한 입장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집니다.

대구시 동구 괴전동 일대
29만평과 대구시 북구 국우동과
도남동 일대 27만 5천평에
들어설 국민 임대주택 지구도
주민들과 지방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김태군/도시국장>
"슬럼화 될 가능성 높아 반대"

지난 2002년 국민임대
주택 조성 특별법 시행으로
한 해 대구 경북지역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만 여가구에 이릅니다.

하지만, 그린벨트 지역 외에는
대상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전화 - 윤상용 차장>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아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임대주택 사업,
이 시대의 또 다른 님비
현상이 되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