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곳곳에서 세균성
이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9명이 세균성 이질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남
산청에서 열린 모 종교행사에
참가했던 지역민 37명 가운데
23살 이모씨 등 9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구시내 5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가족 등 150여명에 대해 가검물을 조사했으나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복통 등 유사 증상이 있거나
해당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감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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