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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속도로 쓰레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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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6년 08월 17일

휴가철인 요즘 고속도로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차에서 던진 음료수 깡통은
물론이고 의자 같은
생활 폐기물까지
쓰레기장이 따로 없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IC
부근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음식물 봉투나
깡통 등 음식물 쓰레기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찢어진 폐타이어와 상자 조각, 비닐도 널려 있습니다

스탠딩 '고속도로 쓰레기 가운데는 음식물 포장용기 뿐 아니라 이처럼 가정에서 쓰다버린 것으로 보이는 생활 폐기물까지
들어 있습니다'

부서진 아이스박스 뚜껑과
가스레인지, 고장난 TV에
의자까지 쓰레기 백화점을
방불케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에서
경주까지 60킬로미터 구간에서
지난해 여름 거둬들인 쓰레기는
190여톤, 올해는 30% 정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에 나뒹구는 쓰레기는 교통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철호/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쓰레기 줍지만 날리거나 시야 가리면 사고 위험 있어 삼가야'

여전히 되풀이되는 쓰레기 불법 투기, 쓰레기를 가져 가거나
휴게소 등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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