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구 모 고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지각학생 체벌과 관련해
대구시 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 감사 2계장과 중등과 장학사 등은 오늘 오전부터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사의 체벌 정도와 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교육청은 조사 결과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학교의 징계 수준을 지켜본 뒤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한편 참교육학부모회 대구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해당 교사의
파면과 학교장 사퇴를 요구하고
대구시 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형사고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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