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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중국 새마을운동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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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6년 08월 16일

새마을운동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중국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정보화마을을 구축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와함께 새마을교육 연수단
유치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마을운동의 중국수출길을
찾기 위해 경상북도
실무조사단은 지난주
중국 지린성 6개 마을을 돌며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단은 새마을운동
중국전파의 상징적인 거점역할을 할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살폈습니다.

그러나 현지의 마을은 도로와
전기,통신 등 기초인프라가
잘 구축돼 시범마을 조성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따라서 현지에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보다는 농민들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정보화마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 농가에 컴퓨터를
보급하고 농특산물에 대한
인터넷쇼핑몰 구축과 영농기술
지도를 펴나가겠다는 것이
경상북도의 구상입니다.

인터뷰(이철우/도 정무부지사)

경상북도는 다음달 10일쯤
도청을 방문하는
지린성 간부들과 정보화마을
구축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와함께
새마을운동 해외연수단유치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충칭시 1진이 최근 연수를
한 데 이어 2진 25명도
오는 26일부터 5박6일간
경상북도에선 연수를 받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주 새마을연수
교육에 관한 자료를 보낸
중국 허난성으로부터도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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