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탈춤페스티벌 이렇게

이승익

2006년 08월 16일

200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한국의 대표 축제라는 위상을 바탕으로 세계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200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음달 29일부터 열흘동안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대에서 열립니다.

'양반의 멋과 흥'을 주제로 한 올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판으로
꾸며진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는 탈춤 따라 배우기와
탈춤 그림대회, 탈 만들기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밤에는
루미나리에 축제도 벌어집니다.

(김자현/안동시 관광진흥담당)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탈춤축제의 위상을 세계축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됩니다.

일본과 멕시코, 러시아 등
15개국 공연단과 우리나라
각지의 탈춤공연단 등 국내외
대표적인 탈춤공연 30여 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 행사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안동문화를
알리기 위해 차전놀이와 놋다리
밟기, 하회 선유 줄불놀이 등
안동고유의 민속놀이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클로징) 안동축제관광
조직위원회는 축제기간에
모두 270여 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안동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