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1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 경북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아파트마다 태극기의 물결로
장관을 이뤘고,
거리는 모처럼 애국심으로
넘쳐났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구성 : 대한민국 만세>
빌딩 숲 사이로 61년 전 광복의
그 날이 재현됐습니다.
광복이라는 단어가 낯설기만 한
꼬마 아이들 손에도 태극기가
쥐어졌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휘말린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태극기가 수를 놓았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 마음이 돼
광복의 참뜻을 되새겼습니다.
<000/대구시 00동>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돼"
아파트 단지는 태극기
물결로 장관을 이뤘습니다.
<브릿지> 이 아파트의 경우
천162세대 가운데 휴가를 간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태극기 사랑으로 나라 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을 주민들이
한데 모은 것입니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선생의
사진과 유품전도
열렸습니다.
안익태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 유통업체가 마련한
전시회에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사진과 애국가 자필
악보 등 유품 60여점이
선을 보였습니다.
<000/대구시 00동>
"안익태 선생을 잘 설명할 기회
인 것 같아 좋다..."
광복 61주년을 맞은 오늘
가정에서도 거리에서도
애국심이 넘쳐 흘렀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