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을 내린
대구 이스포츠축제
2006 이펀에서는
게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처음으로
시도해 시민축제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갑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성-패션쇼 3-4초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개성있는 패션디자인으로
변화됐습니다
구성-뮤지컬 3-4초
게임을 주제로 한 뮤지컬에서는 게임속 주인공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칩니다
국채보상공원에 전시된
설치미술은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심어줬고 게임캐릭터로 분장하는
체험행사에서는 남녀노소가
동심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다양한 게임관련 문화콘텐츠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이스포츠축제를
대중적인 시민축제로
격상시켰습니다
인터뷰-나중규
대경연 주력산업팀장
그렇지만 비즈니스 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바이어와
업체의 상담행사를 시도했지만
외국바이어 수가 10여명에
그쳐 실속이 없었다는 평갑니다
시민축제로 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업체의 지속적인
참가가 필요한데 투자나
수출상담등 사업상 실익이
없으면 업체들이 외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콘텐츠로 한 단계 도약한
이스포츠 축제,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외형과 실익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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