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건설노조의 파업사태 해결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건설노조 집행부의
합의안 거부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사측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교섭위원들이 대표성을
갖고 잠정 합의한 사항을
전체 노조원들의 찬반도 묻지 않고 일부 노조간부들의
의사에 따라 거부한 것은
비민주적인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측은 또 포항 건설노조가
타 지역 건설노동자와 단체들을 불러들여 포항을 전국적인
시위의 장소으로 만들고 있다며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경영압박으로 공사를 포기하고 폐업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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