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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포항 건설노조 사태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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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6년 08월 12일

오늘 새벽 포항 건설노사
협상에서 사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노조 투쟁본부가
거부해 포항 건설노조 사태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밤부터 10시간동안
마라톤 회의를 거쳐
오늘 새벽 5시 노조측이
회사측의 최종안을 받아
검토 하기로 하면서
44일간의 파업이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임금 평균 5.2% 인상과
토요근무 할증 강화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알려 졌습니다.

그러나 노조측은
사측의 협상안을 검토한 결과
노조 무력화를 기도하고 있다며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수용할 수 없다고 거부했습니다.

지 갑렬/포항 건설노조 위원장
권한 대행
(..수용할수 없어.......)

쟁점사항인 토요 유급휴무에
대해 회사측 안이
결국 토요 무급 휴일이면서
현재보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받아 들일수 없다며
사측과 노동부당국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노조측은 특히 하중근 조합원의사망원인 규명과 보상협상에
진척이 전혀 없고
구속자 석방문제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파업을 풀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원= 따라서 노동조합은
노사교섭과 함께
오는 15일과 19일 그리고
27일 근로자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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