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다녀오신 분들
피부건강 괜찮으신가요?
강한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다 보면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심하면
암까지도 부를 수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가 여름철
피부건강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탁트인 바다와 넘실거리는
파도,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즐기는 해수욕은 여름철
피서의 백밉니다
그러나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에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서가 본격화된 이달초부터
피부과 의원마다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 환자
해수욕갔다와 자는것도 힘들어
피부가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화상이나 광접촉 피부염을 부르고 주근깨나 기미 같은 색소성 질환들도 악화됩니다
또 검버섯과 노인성반점 등이
생기고 피부노화가 앞당겨지는가
하면 장기적으로는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신동훈/영대의대 교수
세포내 dna 변형 암으로
(cg시작)실제 대한피부과 학회가 전국 20개 대학병원의 피부암 환자를 집계한 결과 10년만에 2배로 늘었고 특히 2,30대는 4배로
급증했습니다
야외 레저활동이 늘면서
자외선 노출도 늘어난게
주요원인 가운데 하납니다(cg끝)
따라서 11시부터 3시 사이에는 햇빛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하기 1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미리
바르는게 좋습니다
인터뷰-민복기/피부과학회 이사
수영할때는 2시간 덧발라주고
양산 모자 가리는게 중요
몸에 딱 맞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이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고 흐린날에도 자외선이 지표면에 도달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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