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4년제 대학들이
다음달 8일부터 실시되는
올 대입 수시 2학기
전형 요강을 확정했습니다
수시모집 비율을 지난해 보다
조금 늘리고 전형을 다양화한 게
특징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경북대는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전체 정원의 30%인 천 백여명을 선발합니다.
지난해와 달리 수능시험 가운데 <외국어>와 <수리 가>영역을
각각 인문과 자연계열의 최저
학력기준 필수과목으로 지정했고
체육특기자 전형을 신설했습니다
영남대와 계명대는 지난해보다 수시모집 비율을 3%에서 7%씩
확대해 정원의 40%선인 2천여명씩을 뽑습니다
두 대학은 토익이나 토플등
영어 성적 우수자 전형을 나란히 신설했습니다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도 정원의 절반정도인 각각 2천2백여명과 천5백여명을 선발하고 외국어나 기능사자격증,동문추천과 리더십 전형등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또 경북대와 영남대,대구가톨릭대등은 면접과 구술고사를 실시하는데 전체 평가영역 가운데
10%에서 최대 30%까지 반영됩니다
수시 2학기 원서교부와 접수는
다음달 8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중순까지 이어집니다
수시에서는 복수지원은 가능하지만 한개 대학이라도 합격하면
등록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나
추가모집에 지원할수 없습니다
따라서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요강을 꼼꼼히 따져 신중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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