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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투기과열지구 지정해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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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6년 08월 11일

이처럼 대구의 부동산 경기가
극도의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대구시가
투기과열지구와 주택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지역은 지난 2003년 10월
수성구를 시작으로 그다음달에는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여기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구와 남구를 제외한 6개구군이
주택투기지역으로도
지정됐습니다.

당시 일부지역 아파트 청약률이 18대 1을 넘었고 집값 상승률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등
과열양상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cg 투기과열지구 지정기준은
2개월간 청약 경쟁률이 5대1을
초과하는 경우등입니다.

cg 또 2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30%이상 높은
경우에는 재경부에서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cg 하지만 대구지역의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2003년 평균 4.55대1에서
2005년에는1.76대1 그리고
올 7월에는 0.94대1까지
떨어졌습니다.

cg 집값상승률 역시 올들어서는
전국 평균을 밑돌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오히려 하락해
이제는 모두 지정기준에
미달되는 상탭니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투기과열지구와 주택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건교부와
재경부에 건의했습니다.

주택건설경기가 활성화하면
일자리 창출등 파급효과가 커
꽉 막힌 서민경제의 숨통을
터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섭니다.

인터뷰 강병규

하지만 투기를 막기 위해
부동산규제정책을 견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어서
대구시의 건의를 정부가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됩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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