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프)이스포츠 개막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6년 08월 11일

대구 e 스포츠 축제,
2006 이펀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게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는데
첫 날부터 많은 시민이 몰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양병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화면 속에서만 보았던
게임 캐릭터들이 이색적인
조형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길가던 시민들은 도심에서
만나는 익살스런 설치미술을
보면서 잠시 더위를 식혀 봅니다

인터뷰-어린이
"게임캐릭터가 작품에.. 재미"

게임 속 등장인물의 의상과
머리모양, 소품을 그대로 본 딴
코스프레는 또 다른 볼거립니다

관심있는 시민들을 캐릭터로
분장해주기도 하고 어린이들과
기념촬영도 합니다

인터뷰-코스프레 동호회원
"게임속 주인공되고 싶어서"

반월당 메트로센터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덴포에서는
107개 부스에서 인기게임과
관련 상품등 무궁무진한 게임의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관람객만 십만여명,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제작자와 만나 평소의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전충훈 사무국장

5개 종목에 상금 5천백만원이
걸린 게임대회는 모레
국채보상공원에서 결승전이
진행되고 3위 입장자까지
준프로게이머 자격이 주어집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