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가
미국으로 수출됩니다.
2년 동안 추진해온
미국 상표권 획득 노력이
결실을 거둔 덕분입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미국에 수출될 안동 간고등어
포장작업이 한창입니다.
포장재엔 영문으로 쓴
안동간고등어란 글씨가
선명합니다.
이 회사가 2년의 준비 끝에
최근 미국 상표권 획득에
성공하자 바로 현지업체로부터
수출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차종학/안동간고등어 상무)
안동간고등어는
2002년 미국 유통업체와
뉴욕에 합작공장을 세워
이미 현지시장에 진출했지만
직수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선적한 분량은
간고등어 5천손, 값으로는
3만 달러 어치나 돼 앞으로의
수출전망도 매우 밝습니다.
(브리지) 안동간고등어는
이번 상표권 획득을 계기로
다음달부터 시장개척단 파견 등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미주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지의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판촉활동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안동간고등어는 그동안
대행업체를 통해 연 평균
10만달러 어치를 수출해 왔기
때문에 직수출 길이 열린
올해부터 미주시장 수출이
급신장해 내년에는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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