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달 대구시의
아파트 사업 승인 실적이
전달보다 급증해
시장 불균형 현상이 우려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달 주택건설사업
승인실적은 31동, 3639가구로
전달 6동 238가구 보다
10배 이상 늘었고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던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도
천가구 가량 늘었습니다

업체들의 사업승인신청이
이같이 이상적으로
갑자기 늘어난 것은
지난 달 12일 이후
적용되는 기반시설분담금을
피하기 위해섭니다

그러나 사업승인 신청
급증으로 건설업체의
자금부담이 늘고
공급과잉이 심화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