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특구로 지정된 김천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게르마늄 포도생산에 성공해 포도 주산지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김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김천시 대항면과 봉산면 일대
포도농가에서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포도를 생산했습니다.
한국 식품연구소가 올해
최종적으로 게르마늄 성분 검출을 확인한 포도농가는
모두 108곳.
이들 농가는 곧바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올 여름 첫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재배면적은 26만평. 이달말
수확때까지 예상출하량은
30만상자에 이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딩]게르마늄 포도는 포도 특구로 지정된 김천 농가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노위훈
영농조합 이사
김천농가는 5년전부터
일반 비료보다 2배 비싼
친환경 비료로 토양을 개량해
미네랄이 풍부한 게르마늄 포도를 생산하게 됐습니다.
게르마늄은 산삼이나 인삼 마늘등 특정 작물에만 검출되고 있는데 일반포도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습니다.
게르마늄은 인체의 유해물질
배출과 신진 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