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는
인터넷 도박에서 상대방의 패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속여 판 혐의로 수원시 권선동
25살 박 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29살 이 모씨 등
3명을 찾고 있습니다.

조직 폭력배인 이들은
지난 6월 18일 인터넷 도박에서
많은 돈을 잃은 대구시 서변동
32살 김 모씨 등 2명에게
상대방의 패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속여 팔아
1억 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게임 참가자들의 PC에 모두
설치해야 가능해 실제 인터넷
도박에서는 사실상
활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