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10만975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2만235명보다 11.5%인
만484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봄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4월에는 지난해
2만3629명보다 7천606명이
감소한 만6천23명으로 역대
한달 최고 감소율을 기록했다.

올들어 울릉도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것은 동해상의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의
잦은 운항중단과
5·31지방선거에 따른
단체관광객 감소 그리고
긴 장마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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