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철도공안사무소 영주분소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41살 배모씨를 붙잡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씨는 어제 오전 4시10분쯤
충북 제천역에서 철도공안
김모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영주분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오후 3시20분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씨는 뒤�던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남의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는등
2시간30여분동안 도주극을
벌이다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에서 자신을 가로막는
순찰차에 돌진하다 경찰이
쏜 실탄이 차량의 타이어에
맞으면서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부상하고 순찰차 7대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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