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즘 시원한 빙상장이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름 속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빙상장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시기 바랍니다
박 석 기잡니다
(구성 7초-스케이팅)
넓게 펼쳐진 얼음판이
보기에도 시원스럽습니다
얼음을 지치며 바람을 가를때
맛보는 기분은 빙상장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친구나 연인과 어울려
스케이트를 타며 더위를
잊다보면 덩달아 우정도
깊어집니다
이지은/대구 해서초등학교
'친구랑 왔는데 달리기도 하고 재밌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더위를 식히기에도
그만입니다
이정민/경기도 용인시 신봉동
'피서 겸 해서 왔는데 시원하고 아이들도 좋아한다'
바깥 기온은 35도를 웃돌지만
빙상장은 10도를 밑돌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쌀쌀합니다
폭염과 더불어 휴가철과 방학이
겹치면서 이 곳을 찾는 시민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근남/대구실내빙상장 관리과장
'하루 4,5백명 온다. 더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도심 속 실내빙상장,
은빛 얼음판을 가르며
여름 속 겨울기분을 만끽할
또하나의 피서집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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