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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민방 음식점 발쌀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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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6년 08월 05일

다음은 민방교환 뉴습니다.

밥쌀용 수입쌀의 국산 둔갑과
관련해 대구 경북에서는
RPC 협의회가 그제 2천만원의
포상금까지 내걸 정도로
국산 둔갑이 심각한 정돈데요.

광주 전남지역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광주방송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올 한해 국내에 들어올 수입쌀은
47만천톤으로 연간 국내쌀
총소비량의 9%나 되는 양입니다.

대부분 탁주나 소주 등
주정용이나 떡, 국수 등
가공용으로 쓰이지만,
일부는 중간 유통업자를 통해
음식점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싱크-식자재 유통업자

수입쌀은 어떤 식으로든
국내에서 소비돼야 하지만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소비자
모르게 밥상에 오르게 되면
결국 국내 쌀 시장을
잠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판매단계까지는 원산지표시가
되고 있지만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때는 표시규정이 없어
가격을 무기로 한 수입쌀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싱크-분식점 주인

우리쌀과 농가를 지킬 수 있는
방안으로 소비자운동을 통한
음식점들의 자율적 원산지 표시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식업계나 행정기관들은 단가 상승과 반발 등을 이유로
사실상 원산지 표시 자체를
꺼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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