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항 형산교차로에서
포스코 본사까지 행진하려던
민주노총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146명이 다쳤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어제 오후
민주노총 시위대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골절등 중상자 7명을 포함해 전의경 90명이 다치고
차량 3대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포항시협의회도
건설노조원등 56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2명은 중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 충돌은 민주노총이
포항지역 건설노조원 하중근씨 사망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과
포스코 사태 구속자 석방등을
요구하는 포스코 본사까지
행진하려는 과정에서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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