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맞은 8월의 첫 주말,
인근 계곡은 더위 탈출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와 함께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었습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구성 계곡 물놀이 7초)
개구쟁이들이 시원한 계곡물
속으로 풍덩 뛰어듭니다
고무 보트도 타고
물장구를 치며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박재현/대구시 매천동
'물 시원하고 재밌다'
더위를 잊은 아이들의 모습이
부모들은 마냥 흐뭇하기만
합니다.
설무근/대구시 용산동
'이틀 쉬니까 가족과 함께 계곡 찾았다'
모처럼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먹는 음식은 말그대로
꿀맛입니다.
며칠째 계속되는 열대야 때문에 설친 잠을 보충하려는 듯
나무 그늘 밑에서
달콤한 낮잠에 빠져듭니다
스탠딩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산과 계곡은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발 딛을 틈 없이 붐볐습니다'
계곡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면서 주차장은
이른 아침부터 만원입니다
8월의 첫 주말을 맞아
영천 치산계곡과 팔공산
수태골등 대구 인근 계곡은
피서 인파로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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