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며칠째 달궈진 도심의 폭염을 피해 산과 바다 그리고 계곡으로 향하는 행렬이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말이 올 여름 피서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인근 고속도로는 오늘
오후들면서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대구-포항 고속도로는 포항과 영덕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꾸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와 중앙,88,신대구부산
고속도로는 퇴근길 차량들이
함께 몰리면서 지체 구간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동해안 7번과 안동방면등 주요 국도도 시원한 계곡과 산을 찾아 나선 휴가 차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모두지금까지 크게 막히는 구간은 없지만
본격적인 피서행렬이 시작된 만큼 오늘 밤까지 교통상황을 더 지켜봐야할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예년보다 2만여대가 늘어난
하루평균 34만대의 차량이
대구인근고속도로를 빠져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길어져 이번주에 휴가가 많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경북 동해안에는 특히 내일
하루 40여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여 내일이 올 여름 피서의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모레 오후부터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들로 고속도로와 국도가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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