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체장들을 중심이 돼
추진되고 있는 대수도론 저지를 위한 토론회가 오늘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온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대수도론이
지역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시도라고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수도론을 방치하면 지방은 더욱 침체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
우선 대수도론은 헌법에 명시된
국토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명백한 위헌이라고는 의견부터
나왔습니다.
이민원/지방분권광주전남본부
"헌법 수도권 밀집 명백히 금지"
수도권 집중은
과밀혼잡 비용 증가로 이어져
결국 국가 경쟁력을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진형/지방부누건운동대경본부
"인구, 자본 집중으로 수도권
생산성 높일 수 없을 것"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
공장이 들어서면 오히려 환경
오염과 같은 부작용만 초래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특히 대수도론은 유권자를
의식한 단순한 정치놀음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재은/지방분권운동경기대표
"경기도민 삶의 질 파괴"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지역균형발전론을 뒷받침하는
대응 논리 개발과 더불어
대수도론 저지를 위해
정치권과 시민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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