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대구 부동산시장은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나고 전세시장은 안정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실수요자들에겐 내집 마련의
적기라는 분석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급과잉으로 석달연속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대구 부동산시장,
이미 시장의 중심이
신규 분양시장에서 기존의
아파트 중심으로 재편됐습니다
중대형 평형에서 시작된
하락세는 중소형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장예측이 어렵고 투자자가
다수 유입된 상황에서
매수세까지 실종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내년부터 전지역으로 확대되는
양도세 중과세규정을 피하기위해
천만원에서 6천만원 가량 하락한
급매물도 상당수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
"내집마련 지금이 적기"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은 3-7년 된 급매물을
노리는 게 좋습니다.
투자자들은 현금보유량을
늘리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세시장은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스탠드 업)
황금재건축 아파트
4천2백여가구를 비롯해
올 하반기 대구에서
9천5백가구 이상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1/4분기까지
어려움을 겪던 전세시장이
안정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전세가격은 2003년 매매가격의 72%를 차지했지만 최근 62-63%로 떨어졌고 입주가 늘면서
50%선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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