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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08월 03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와
구미지점 폐쇄 움직임에 대해
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우려를 표시시고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와
구미지점 폐쇄 움직임과 관련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각계 인사 20여명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와 구미지점 폐쇄는 기업 자금 수급에
막대한 차질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지방 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행 지역본부의
폐쇄 움직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천/한은 포항본부·구미지점 존치 대책위원장
"폐쇄 방침 즉각 철회"

특히 경제 규모가 훨씬 작은
목포본부는 그대로 두고
포항본부를 폐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관용/경북 도지사
"경북 본부 개편 오히려 거꾸로"

오늘 간담회에서는
한국은행 지역 본부 존치의
당위성과 대응 논리도
시급히 개발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감사원 권고와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광역단위 시도에 본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세일/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현재 실무위 조정안 검토 단계"

이런 가운데 범시민 궐기대회를
비롯해 한국은행 포항본부와
구미지점 존치를 위한 움직임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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