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60살 정 모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유흥업소나 의류점을
통해 시술을 원하는 여성들을
모집한뒤 대구 시내 모텔 등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콜라겐을 얼굴에 주입하고
모두 4명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한 차례 30만원에서 6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에게 시술을 받은
40대 주부는 얼굴에 고름과
염증이 생기는 등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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