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중계차>열대야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08월 01일

남)숨이 막힐 것 같은
찜통더위가 연일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여)오늘 TBC 프라임 뉴스는
대구월드컵 경기장 광장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진행합니.

무더와 관련 소식을 차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 월드컵 경기장
야외 광장과 잔디밭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남)취재기자가 나가있는데요
불러보겠습니다..

앵커>박영훈 기자!(크로스 토킹)

기자> 네, 대구 월드컵 경기장
서평광장입니다.

여> 밤이 됐지만
기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죠?

기자> 네, 불볕더위의 열기는
밤이 됐지만 좀처럼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날 정도고, 기자를 향한
조명이 뜨겁게만 느껴집니다.

밤 8시가 넘었지만 현재
대구의 기온은 ( )도로,
초 여름의 한 낮 기온보다
오히려 높습니다.

이처럼 뜨거운 밤이 계속되자
이 곳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크게 북적이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가족, 친구 단위의
시민들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에 자리를 잡고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또 가벼운 운동을 하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려는 시민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특히 이 곳 야외광장에는
마침 호러 연극제가 펼쳐지고
있어 연극을 보며
더위를 잊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온 가족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나왔는지?

대구에서는 이곳 외에도
팔공산과 두류공원 등
숲이 있는 곳이면 저녁마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한 여름 대구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풍속돕니다.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은
찜통더위는 갈수록 기세를
더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잠 못 드는 밤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경기장
서평 광장에서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