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의 민선 4기
체제가 출범한지 한달이
됐습니다.
시,도 모두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일과 성과중심으로 조직개편을 하는 등 종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갑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민선 4기 대구시장으로 선출된
김범일시장의 취임 한달은
경제살리기에 맞춰졌습니다.
먼저 대구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희망경제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제산업국의 국과장을 40대로
교체하고 조직도 성과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새로 짠 데서도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임기 한달의 절반이상을 중앙정부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공무원들에게도 현장행정을
독려하고 있는 것과
시민사회단체들과 대화창구를
마련한 것도 종전과는 다른
모습들입니다.
인터뷰 김범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취임직후
일본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하고
중소기업종합지원본부를 발족하는등 경제살리기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지역업체의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도
적극 추진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방안이 담긴
낙동강 프로젝트의 밑그림도
제시했습니다.
김관용
태풍과 호우피해때 지사와 간부들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실태를
직접 확인하는등 현장위주의
행정을 편 것도 눈에 띱니다.
빠르면 다음달 말쯤 윤곽을 드러낼 행정조직 개편에서도 이같은 경제 중심,일중심의
원칙이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도가 대구경북경제통합위원회를 발족해 주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협력하기로 한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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