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학생회가
수해 등 긴급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봉사 인력을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예비 조직을 만들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다음달 초
재학생들로 구성된
'긴급 재난 대비 봉사단'을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최근
수해지역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려 했으나 일정과 장소를 선정하고 희망자를 모집하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봉사단을 파견하지 못했다며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봉사단도 비상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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