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대 경상북도 교육감에
40년 현장 경험과 행정 경력을
가진 조병인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경쟁 후보를
따돌리고 결선 투표없이 바로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정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저녁 6시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 개표결과 조병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조 후보는 유효투표 8천264표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5천280표를 얻어 결선투표를
치르지않고 경북 교육의 수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조병인/경북 교육감
당선자
조후보는 개표초반부터 압도적인 표차로 선두를 달려 천833표를 얻은 2위 송영환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올해 68살인 조병인 당선자는
영양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를
졸업한뒤 사대부중 교사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과 교육국장,포항 중앙여고 교장등을 지냈습니다
조 당선자는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영어체험학습원 설립과 지역특성에 맞는 농어촌학교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교직원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자녀교육 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조 당선자는 내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뒤
다음달 17일 공식 취임해 4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한편 오늘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8천865명 가운데 8천304명이
참여해 93.7%의 투표율을 기록
했습니다.TBC 정성욱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