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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시,의료클러스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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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6년 07월 31일

초음파 기계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대구로 본사를 이전합니다.

대구시는 이 기업을 중심으로
의료벤처 클러스트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이 회사는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 부품 가운데
사람의 몸 내부 영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프로소닉이 최근 개발한
기계로 임산부를 초음파 진단한 모습입니다.

흐릿하게 단절되는 기존의
평면 영상이 아니라
아기가 눈을 비비고 하품하는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의
빅 쓰리로 불리는 독일의
지멘스 사는 이미 프로소닉의
이같은 첨단 기술을 높이 평가해
프로소닉이 출자한 UTL사를
인수했습니다.

이같은 기술을 가진 프로소닉이 지난 6월 동대구 벤처 밸리의
e-벤처 센터를 사들여
곧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한진호,프로소닉/주, 대표)

프로소닉이 들어서면
메디컬 케이블과 의료
영상기기 등 많은 협력업체들이
잇따라 입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소닉은 초음파 진단기
본체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어서 연간 매출액은
5년 안에 1조원 대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특히 프로소닉은 대구시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산업 가운데
의료기 제조산업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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