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의 민선 4기
체제가 출범한지 한달이
됐습니다.
시,도 모두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일과 성과중심으로
조직개편을 하는 등
종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갑니다.
송태섭,김영기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민선4기 대구시장으로 선출된
김범일시장은 취임 첫업무를
중소기업과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경제살리기에 올인하고 발로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시정방향을 제시한 것입니다.
취임 한달동안의 행보도 여기에
맞춰졌습니다.
먼저 대구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찾게될 희망경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또 경상북도와 함께 대구경북경제통합위원회를 발족해 주요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협력하기로 한 것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경제살기기에 대한 의지는
취임후 처음으로 단행된
인사에도 반영됐습니다.
경제산업국의 국과장을 40대로 교체했고,조직도 성과중심으로 운영하도록
새로 짰습니다.
현장행정 실천을 위해 김시장은
임기 한달동안 절반이상을 중앙정부와 기업체등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김범일
10년만에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만나 의견을 듣는등 대화창구를
마련한 것도 바람직한 변화라는
평갑니다.
그러나 김시장의 의욕과 활동에
비해 공무원들은 아직까지
변화에 둔감하고 타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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