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리고장으로 오세요

이승익

2006년 07월 29일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경북북부 시.군들은
내 고장으로 피서객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여름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봉화와 예천, 문경 등
경북북부 시.군들이
오늘부터 다음주 사이에
여름축제를 잇따라 엽니다.

봉화군은 다음달 2일부터
닷새동안 송이축제와 더불어
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의
하나로 자리잡은 은어축제를
엽니다.

봉화를 가로지르는 내성천
일대에서 은어잡이와 각종 공연,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하고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광원/봉화군 문화관광과장)

예천군도 일요일인 내일
한천 일대에서 잉어와 메기 등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를
갖습니다.

수중 달리기와 줄다리기를
비롯해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문경 새재에서도 내일부터
사흘동안 한여름 밤의
가족영화제가 열립니다.

문경새재를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의 민간단체가
마련한 행사로 슈퍼맨 리턴즈와
아랑, 엑스맨 3 같은
최신 개봉영화들이 선보입니다.

(이동희/문경청년회의소 회장)

안동과 영주, 청송 등
북부권 다른 시.군에서도
별빛 예술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고향체험 프로그램으로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