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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나되는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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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6년 07월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대개는 여가 활동이나 학습을
위한 것이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캠프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지도자의 시범에 맞춰
노래와 율동에 열중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
그리고 군 장병이 어우러져
서투른 동작으로 따라하다 보면 금새 웃음이 터집니다

조를 짜고 깃발에 그림을 그리며 서로 다른 생각을 조금씩
맞춰 나갑니다

처음 만난 서먹함은 눈 녹듯
사라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장벽도 허물어집니다

이미선/대구가톨릭대 학생
'함께 어울려서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다'

대구의 한 사회복지법인이
마련한 이 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박진필/신당사회복지관장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캠프로 발전시킬 생각'

장애인 청소년은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비장애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봉사 활동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클로징 '여름방학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캠프 가운데 이렇게 봉사하고 사랑을 나누는 캠프가 단연 돋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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