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협상이 또 다시 결렬돼
지역 부품업체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 밤
12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임금 인상폭 등
주요 사안에 대해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끝내 실패했습니다.
현대차 노사의 협상타결을
기대해온 지역 부품업체들은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납품물량 감소 등 파업여파가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파업사태가
현대차의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29일을 넘겨 장기화될 경우
지역 업체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