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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스코 일반업무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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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6년 07월 25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 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건설 노조원들의 점거로
업무가 마비됐던 포스코가
어제부터 일반 업무를 정상화
했다죠.

기) 네, 지난 주말과 휴일
응급복구가 끝난 포스코 본사에어제부터 직원 450여명이
전원 출근해 기본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VCR 1
직원들은 부서별로 회의를 갖고 그동안 중단됐던 업무 현황을
파악하는 등 하루 종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각 사무실마다
기본적인 업무만 가능하고
업무의 완전 정상화는 통신망 등
사무환경이 모두 복구되는
이번주 중반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흘 가까이 외부 사무실을
맴돌았던 직원들은
되찾은 사무실이 반갑습니다.

VCR 2

나영훈/포스코 사회봉사 총괄
(..반갑다..재도약 계기로..)

직원들은 주말과 휴일에도
청소용역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과 함께 본사건물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이틀간
5톤트럭 90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본사 1층 로비에는 농성장에서
수거한 라면 만2천96봉지
생수 2만9천여병
쵸코파이 9만720개가 산더미
처럼 쌓여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훼손정도가
가장 심한 5층은 청소를 해도
정상화 되기가 힘들어
아예 사무실을 리모델링
하기로 하고 당분간은
직원 견학코스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현재 파이넥스 공장등
24개 현장에서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히고
조속히 전문건설업체 노사가
협상을 마무리해 공사가
재개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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