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자동차 부품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자동차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디지스트와 MIT가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디지스트가 개발한 이 장치는
자동차 창문의 동작기능을
20가지로 표준화해
어떤 환경에서도 모델별로
똑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자동차 기능을 세분화된
표준모델로 만들어 모든 차체에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신차 개발기간과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동차 부품을 기능별로
묶어 환경변화를 스스로
제어할 할 수 있게 하는
지능형 자동차부품은
세계 자동차 부품시장의
미래방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스탠드 업)
업계에서는 천여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모여있는
대구 경북을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지능형 부품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지능형자동차 연구의 선두주자인 디지스트가 MIT age lab과 연령에 따른
차량내부설계 연구에 착수해
지역의 연구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어제 협약을 맺고
운전자 연령에 따른 운전성능과 판단력 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그리고 최적의 환경구축 기술에 대해 2년동안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선봉팀장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련업계가 대구경북을
주목하고 있어 앞으로
지능형 자동차 연구 허브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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