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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악덕 업주 잇따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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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07월 24일

대구중부경찰서는
여종업원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주점업주 35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을 매수한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4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대구시 원대동 주점에서
종업원 22살 이 모씨 등 3명에게
손님들과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여 종업원들의 선불금을 미끼로 임신중에도 성매매를 강요하고, 강제로 낙태수술까지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대구 달서경찰서도
여 종업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뒤 이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휴게텔 업주 54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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