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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제회생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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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07월 24일

대구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희망경제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경제 회생에 집중하겠다는
김범일 대구시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이번 비대위는
경제 살리기 단기 방안을
찾는데 노력을 집중하게 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현판식>

어렵단 말이 수식어 처럼
붙는 지역 경제에 이번엔
희망이란 말이 대신 붙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체는
시와 기업, 공동위원장도
대구시장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습니다.

김범일/대구시장
"단순한 기획만으론 안된다
실현가능한 안을 만들어 실천"

이인중/대구상의회장
"기업가 정신을 발휘 희망적인
사회적 분위기 마련에 최선"

위원회는 경제계와 정계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C.G)위원회 산하에는
서민생활과 기업지원 성장동력 등 3개 실무분과 위원회를 두고
일자리 창출이나 자금난 해소
신성장 동력 창출 등 분야별
제도개선과 정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단기 대책이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창구/서민생활 위원(상인)
"대형 마트에 의해 무너지는
중소상인들을 도울 예정"

이상룡/성장동력 위원(교수)
"성장 가능한 업종을 찾아
지원책 마련이나 제도 개선"

오늘 출범식에서는
위원회가 맡은 과제가
방대하고 구체적이지 못해
효율을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과 함께 경북지역과의
통합도 미흡하다며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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