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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포스코 영장 심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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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6년 07월 23일

포스코 본사 점거 사태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노조원 58명에 대한
법원의 영장 실질 심사가
이시간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장이 무더기로 신청되자
노동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포스코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인 노조원들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오늘
오전부터 심사에 들어갔지만
대상자가 워낙 많아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밤 늦게나 내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어젯밤 포항건설노조
이지경 위원장 등 주동자급
노조원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영장이 무더기로 신청되자
지역 노동계는 노조 무력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성원
민노총 포항지부 사무처장]
'크게 분노.. 대정부투쟁 벌일
계획'

이런 가운데 포항건설노조
지도부가 사실상 공백 상태에
빠진데다 노조 내부의 갈등도
불거지고 있어 향후
노사 협상 재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포스코 본사와 법원,경찰 등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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