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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진료비 돌려받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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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6년 07월 23일

TBC는 병원을 찾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내지 않아도 될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잇따라 고발했는데요.

보도 이후 부당하게 청구된
진료비를 되돌려 받으려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떳떳한 권리찾기,

박영훈 기잡니다.

<효과/7월 7일 TBC 프라임>

일선 병원들이 부풀려 받아챙긴
진료비를 되돌려 받자.

진료비 과다청구 실태에 대한
보도 이후 자신이 더 낸 돈을
되찾으려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이 낸
진료비의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입니다.

최근들어 보험공단이나
심평원에는 진료비의
적정 여부를 문의하는
시민들의 전화로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돕니다.

<인터뷰/보험공단>
"대부분 자신이 낸 진료비가
맞는 지 확인하고 싶다는 전화"

이달들어 대구 경북의
30개 보험공단 지사와
심평원에 접수된
진료비 확인의뢰 건수는
150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7%가 늘었습니다.

<인터뷰/심평원 담당자>
"실제 자신도 진료비를 많이
냈다는 판단에 조사 의뢰..."

<브릿지/박영훈>
"진료비 문제와 관련해
약자일 수 밖에 없는 환자들,
지역 시민단체도 환자들의
권리찾기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등은
부당한 진료비를 환급받으려는
시민들을 위해 그 방법과
절차를 알려주는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선 병원의 도덕 불감증에 대한
시민들의 당당한 권리찾기는
갈수록 거세질 전망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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