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강재섭 '공정한 심판'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6년 07월 22일

강재섭 한나라당 신임 대표는 tbc와 가진 대담에서
내년 대선 후보 경선의
공정한 심판이 돼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 선출 방식과
시기는 당헌대로 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내일 아침 방송될
황상현의 인터뷰에 출연한
강재섭 신임 한나라당 대표는
대표 경선이후 칩거에 들어간
이재오 최고위원과
순천 선암사에서의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 최고위원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색깔론에 섭섭함을 표시했고
당무 복귀를 당부하자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섭섭했다고.. 그런적없다'

대표 경선이후 당내 후유증에
대해서는 대선 후보 경선의
정확하고 공정한 심판이
되는 것이 해결 방안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선 후보 선출 방식과
시기 변경 주장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천재지변이 나도 안돼'

강 대표는 또 정부 여당의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철저한 체질 개선을
통해 40% 이상의 당 지지율을
지켜나가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대권에서 당권으로 방향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정권 창출을 위해 주춧돌이
되는 것이 자신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