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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량 구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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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6년 07월 21일

포스코 점거 사태가
건설노조의 자진해산으로
모두 풀렸지만 지도부 등
노조원 120여명에 대해서는
엄격한 사법처리가 예상돼
상당수 노조원은 구속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포스코 점거 사태와 관련해
경찰에 체포된 건설노조원은
이지경 위원장 등 모두 128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포항남부경찰서등
6개 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노조 지도부
17명은 지난 14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 건물불법 점거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경찰관]
"구속은 불가피하다 어쩔 수 없다,,,"

경찰은 함께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모 부위원장 등
노조간부 4명은 농성장 밖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배했습니다.

[스탠딩]
"경찰은 또 분회장이나
대의원등 노조 지도부를
제외한 나머지 노조원은
가담 정도에 따라 구속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선봉대 등
농성에 적극 가담했거나
불법 시위를 벌인 노조원들도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내일 오후까지
연행 노조원들의 위법
사항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모레쯤 상당수 노조원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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