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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강/다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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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7월 21일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리는 분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데요. 상당수가 이른바 다한증
환잡니다

다한증 환자에게 여름은 특히나 힘든 계절이어서 증세가 심하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건강,
오늘은 다한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한증은 말 그대로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전체 성인의 1%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인데
특히 손과 발, 겨드랑이와
얼굴에서 증세를 보입니다

땀때문에 악수하기가 꺼려지고
와이셔츠나 양말이 젖으면서
냄새도 심해지는데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스탠딩)다한증 증세가 심할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은 물론 자신감 상실로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중요합니다

우선 해당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해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거나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톡스 주사는 효과가
최대 1년 정도로 일시적이고
약물도 사람에 따라 효과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같은 경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 박기성 가톨릭대 교수
신경차단 절제

하지만 수술뒤에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올 수 있으므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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